[제 목] [컴퓨터 정보] 1가구 2PC “인터넷 회선은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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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자 : 운영자(ableduck@unitel.co.kr  )
게시일 : 2001/2/13 [02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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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인터넷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컴퓨터 가격도 갈수록 하락하자 컴퓨터 보급률도 높아져 이제는 1가구에 2PC를 보유한 가정이 늘고 있다. 어른용과 자녀용 또는 자녀 2인용 등 컴퓨터의 개인 도구화가 진행되고,특히 한 가정 안에서도 같은 시간대에 동시에 인터넷 접속요구가 늘어나면서 인터넷 공유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한 가정에 인터넷회선은 기껏해야 1회선. 2대의 PC에서 모두 인터넷을 사용하고 싶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다. 인터넷 1회선을 2대의 PC에서 함께 사용할 수는 없을까. 이같은 인터넷공유(또는 IP공유)를 위해 인터넷공유기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가격이 20만∼30만원대로 비싼 편이다.
이보다 인터넷공유를 간단히 해결할 방법이 있다. 먼저 컴퓨터간 연결기기인 ‘허브’와 케이블을 전자상가 등에서 구입한다. 허브의 가격은 4포트짜리가 보통 5만원 정도(도매가는 1만5,000원선). 여러 대를 공유시킬 게 아니라면 굳이 비싼 것을 선택할 필요는 없다. 케이블은 허브 구입처에서 함께 구입하면 된다. 허브와 케이블을 이용,2대의 PC를 연결한 다음 윈도ME,윈도2000,윈도98SE 버전 등 컴퓨터의 OS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인터넷공유를 손쉽게 이룰 수 있다.

▲윈도ME 내장 공유=윈도미의 자체 내장 프로그램으로 인터넷을 공유할 수 있다. 또 윈도미에 번들로 제공되기 때문에 프로그램 구입비가 따로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설치는 매우 쉽다. 2대의 PC 중 인터넷회선이 들어오는 1번 컴퓨터(서버)에서 디스켓을 제작하고 이를 2번 컴퓨터(클라이언트)에서 실행하는 것만으로 쉽게 인터넷 공유가 이뤄진다. 인터넷공유 전문가인 장규백씨는 “윈도미에서는 윈도98SE(Windows 98 Second Edition)에 있던 공유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작동,98SE에 있던 이유 모를 인터넷공유 실패현상도 없어졌다”며 “단순 웹 서핑을 위한 공유라면 별 문제 없는 가장 무난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윈도2000 내장 공유=역시 윈도2000에 내장된 공유 기능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윈도미와 다른 점은 번들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윈도2000에 내장된 기능이라고 보면 된다. 허브와 케이블을 이용,2대의 PC를 연결한 다음 1번 컴퓨터에서 윈도2000의 공유 설정(그림 참고)에서 해당 난에 체크만 하면 된다. 재부팅할 필요도 없는 매우 쉬운 설치방법이다. 게다가 윈도2000은 NT 기반의 OS라서 매우 안정적이다. 윈도98SE 버전 사용자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인터넷공유를 이룰 수 있다.
자료출처 : 스포츠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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