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RE: 우쒸~담에 떠 아픈곳 찔르면 작난전화 할거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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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자 : 운영자(ableduck@unitel.co.kr  )
게시일 : 2001/7/03 [20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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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사님 여전하시네요 여전히 홈 잘꾸미시고 그런저런 이유로 재미나게 사시는 것 같네요 늘 연락드려야지 하면서도 먹고 살기가 바빠서 이렇게 늦게서야 편지를 띄우네요. 행여 더 좋은 곳을로 발령 받아서 가시더라도 잊지마시고 연락 주십시요. 그래도 우리는 통하는 것 한가지는 있지 않나요 생년이 같다는 것. 그외도 등등 너무 많지만 한가지 이유만으로도 feeling이 통할 것 같아여 암튼 우리가 서로 안다는 것 만으로도 어디가시든지 연락이나 하고 지냅시다요. 제어실 식구들에게도 이 게시판을 통해서 안부전한다고 좀 전해주십시요.올해는 국수먹여줄 계획 없으신가요?
┃쩝 ... 아픈곳을 찔렀나..룰루랄라

엄순이 님 안녕하심요? 방감슴~돠! 저야 당욘히 잘 지내고 있죠!
서남하수처리사업소가 다음달 8월1일부터 민간위탁 운영되는거 알구 계시져?
이번 7월 한달간은 서울시 직원과 민간위탁 참여직원간 합동근무 기간임니다.
서울시에 남는 직원이나 민간위탁 참여하는 직원이나 요즘은 각자 맡은 업무에
모두가 바쁘담니돠.
저는 연금에 눈이 멀어 (현재 18년 9개월째) 민간위탁 회사에 참여하지 않고
서울시에서 계속 근무를 할 것임니다.
아프로 이곳 서남하수처리장에 근무할 기간두 30일 정도 밖에 남지 않았군요!
막상 떠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어수선해지고 심란하군요?
담에 이곳에 근무할 사람들을 위하여 근무하면서 필요한 자료정리 등을 충분히 하고
남은 기간동안 최선을 다하여 욜씨미 근무할 겁니돠. ~불끈!

글쿠여 아픈곳 찔러두 별루 안 아프네여! 근데 왜 눈물이 나오려고 하나? T.T
우쒸~ 담에 떠 아픈곳 찔르면 작난전화 할거니까 조심하세여! ^^;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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