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정보] 중고서적 판매 전문 사이트 등장
알뜰파를 위한 중고서적 판매 전문 사이트가 등장했다.
올라인비즈가 운영하는 고래넷(www.goraenet.com)은 인터넷을 통해 시중가의 70∼80% 할인가에 유아·아동물 등 각종 서적을 팔고 있다. 책 이미지를 제공하며 새 책에 비해 손색이 없을 만한 책만 공급한다.
고래넷은 수십개에 달하는 전국 각지의 유명 중고서점들과 연계,수십만종의 중고서적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네티즌들은 저자나 분야별로 분류한 목록과 검색엔진을 통해 구하고자 하는 책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고서적이나 확보하지 못한 책도 주문하면 가맹점을 통해 구해준다.
택배비를 포함하더라도 새 책에 비해 절반 이하의 싼 가격으로 중고서적을 살 수 있다는 장점과 주문 후 2일 안에 책을 집에서 받아 볼 수 있다는 점도 편리하다.
고래넷은 오프라인 서점도 운영한다. 안양 평촌 신도시에 위치한 ‘고래넷북마트’를 방문하면 원하는 책을 즉석에서 구입할 수도 있다.
고래넷을 운영하는 올라인비즈의 이기평 대표는 “다음달부터 재고상품,중고게임,중고비디오 등 각종 중고상품을 판매해 중·재고 포털사이트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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