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을 주름잡는 오리 방명록 / 게시판 (2001년)    에이블덕닷컴 www.ableduck.com
* Author : 문순희 [Hits : 254 / Article NO : 429 NOW : 14/43 Page/0.01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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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말씀을 다 하십니다. *^^*

"너는 네 세상 어디에 있느냐?
너에게 주어진 몇몇 해가 지나고 몇몇 날이
지났는데, 그래 너는 네 세상 어디쯤에 와 있느냐? "
- 마르틴 부버(인간의 길중에서) -
....................................................

네 맞아요. 새천년, 밀레니엄, y2k, 즈믄... 수도 없이 많은 말들이 이천년을 장식한 한 해였습니다.
엊그제 같았던 세종로 새해맞이 축제가 오늘 집으로 돌아갈 때 다시 채비를 하고 있더군요.
어영부영, 안달복달, 이겨보겠다고 나선 하루하루가 지나고 또 한해가 옵니다.
좀더 멋지고 화끈하게 살지 못했던 것을 후회하면서 다시 내년을 기약해봅니다.
진짜 새로운 천년을 맞으며 내년엔 나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돌아보는 시간을 갖으려 합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안팎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하면서 오리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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