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노트북용 코어2 듀얼코어 프로세서 출시
인텔은 게임이용자 등을 위한 자사 첫 코어2 익스트림 모바일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2007년 7월 17일 발표했다.각각의 코어가 모두 2.6GHz로 작동하는 인텔 코어2 익스트림 X7800 모바일 듀얼코어
프로세서엔 모바일 특유의 절전기능을 내장했다.
이로써 이전 세대 노트북용 프로세서와 비교해 최대 28%의 향상된 성능을 구현한다.
또 게임매니아들을 위해 오버 스피드를 방지하는 버스 레이티오 록(bus ratio lock)이
제거됐다.
이로써 시스템 맞춤 제작을 위한 유연성을 보강할 수 있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들은 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인텔은 이번에 데스크톱 PC용 코어2 익스트림 QX6850 쿼드코어 프로세서 등도 새로
선보였다. 3.0GHz 클럭속도와 1천333MHz의 시스템 버스속도를 나타내는 인텔 코어2
익스트림 QX6850은 새로운 기능과 성능을 요구하는 게임개발자들에 우수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인텔은 새로운 코어2 듀오 및 코어2 쿼드 프로세서도 내놓았다.
2.6GHz에 4MB L2 캐시가 탑재된 인텔 코어2 익스트림 X7800 모바일 프로세서는
851달러에 OEM을 통해 판매된다.
노트북 시스템들은 향후 2주 내에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새로운 데스크톱 PC용 프로세서들 또한 현재 OEM에 납품 중이다.
소비자들은 향후 2주 이내에 최신 프로세서 기반의 데스크톱 PC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신제품들은 인텔 코어 마이크로아키텍처 기반의 서버, 데스크톱 및 노트북용
프로세서 출시 1주년을 맞아 선보인 것이다.
인텔은 내년 배터리 절전형 노트북 PC용 쿼드 코어 프로세서도 발표할 계획이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2007년 7월 17일 (화) 16:15 아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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